도쿄올림픽 2020 '방사능 + 신종코로나'?

도쿄올림픽 취소 및 연기 가능성 

 

 

 

도쿄 올림픽 예정일

7월 24일 금요일 ~ 8월 9일 일요일

 

 

 

 

2020년 도쿄올림픽이 중국 우한폐렴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하계올림픽을 취소 및 연기가 될 것이라는 뉴스가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취소관련 검증에 나선 외신들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올림픽에 대한 결정권을 자기고 있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WHO와 신종 코로나 감염예방 대책에 대한 논의는 있었으나 도쿄올림픽 중단에 대한 사실은 아니다' 라며 전했습니다.

 

 

 

하시모토 세이코 일본 올림픽 담당장관역시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지만 그런일은 절대 없다. 철저히 준비중이라며 앞으로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방사능논란 및 '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도쿄인근 요코하마 해상에 정박하고 있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도쿄올림픽이 취소될 가능성이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올림픽헌장 제36조에 IOC지침을 위한하거나 의무를 위한하는 경우 IOC는 언제라도 올림픽대회 개최를 철회할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선수에 대한 의료 및 건강과 관련된 조치를 장려 및 지원한다'는 내용이 있어, 도쿄올림픽에서 선수들의 건강 및 의료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취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적용된 사례는 없습니다.

 

 

 

IOC가 올림픽을 취소할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이라고 합니다.

미국 NBC가 중계권을 위해 낸 금액이 14억5천만 달러, 전세계 중계 방송권료 약 30억 달러가 예상되며 삼성전자, 코카콜라등 후원 금액 및 수입이 우리나라 돈으로 5조원을 육박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도쿄올림픽을 취소할경우 일본내 정치적으로도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기 때문에 취소가능성은 없어보이며,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가 지속될경우 IOC가 일본과 협의해 개막을 이번년도 가을이 아닌 내년 여름으로 연기할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년도 가을로의 연기가 힘든 이유는 유럽축구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의 시즌이 겹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편 신종바이러스가 5월까지도 누그러들지 않게 되면 올림픽 불참을 선언하는 선수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일본정부에서는 제대로된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교토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