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를 울린 '여인천하' - 심장이없어 (시각장애1급 김국환)
슈퍼스타k 시즌1에서 기억에 남는 참가자들이 있습니다. 팀전 미션을 함께했던 '여인천하'팀인데요 이 팀에는 시각장애 1급이었던 김국환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1급이긴 하지만 아주 약한 잔존시력이 남아있어 특수장치를 이용하면 모니터 글자를 겨우 읽을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당시에 김국환에게 일부러 안보이는 척 하냐는 악플이 달리기도 했는데요. 장애를 이용한다는 비난부터 심사위원들에게 동정을 산다는 불만을 가진 네티즌들도 많았습니다. '여인천하'의 김국환은 노래시작전 자신의 팀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자신이 태어나서 비장애인과 팀을 이루는게 처음인데 장애인인 본인때문에 팀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는 상황에서도 본인을 받아들여주어 고맙다고 했습니다. 이어 다른 팀들은 신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지만 본인이 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