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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日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한국배우 최초)

제가 좋아하는 배우 심은경이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한국배우로서는 처음 받는 상이기도 해서 더욱 반가운 소식입니다.

 

 

 

 

일본 아카데미상은 1978년 재정이래 한국 배우가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는 것이 처음이라 일본에서도 앞다투어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공기인형으로 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두나가 있었지만, 심은경은 '신문기자'라는 영화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게 됐는데요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배우 5명의 후보에서 4명을 제치고 받게 되었습니다.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심은경은 믿을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시상무대로 올라섰습니다.

 

 

 

 

수상을 예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상소감도 미처 준비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는 말로 소감을 전했습니다.

 

 

 

 

신문기자는 반아베 영화로도 불리며 일본 정권의 정치 스캔들을 비판한 영화로 관심을 모았던 영화 입니다.

 

 

 

 

심은경이 맡은 역할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신문사 사회부 기자 요시오카를 연기했습니다.

 

 

 

 

이 영화 출연을 위해 1년간 일본어를 배우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항상 열심히 하는 심은경을 많은 작품에서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