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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환 -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3차예선 (몰입도 100%)

슈퍼스타K5 3차예선전 박시환 -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슈퍼스타K가 처음 시작했을때 엄청난 이슈를 몰고 오며 스타들을 배출했습니다.

그 중에는 특히 기억에 남는 참가자가 있는데요.

 

 

박시환 3차예선

 

 

 

지금은 진짜 가수가 되어 활동하고 있는 박시환 입니다.

박시환은 2013년 슈퍼스타k5에 참가하여 최종 준우승을 차지 합니다.

 

박시환 슈스케k5 최종 준우승

 

 

 

사실 박시환이 슈스케에서 불렀던 다른 곡들은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박시환 가창력보다는 감정선이 좋았던 참가자였습니다.

이승철은 Top10 심사(발걸음)에서 가창력은 흠잡을때가 많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박시환

 

 

하지만 딱 한곡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강하게 남았는데..

바로 예선3차에서 불렀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입니다.

 

이 노래는 이적의 2집에 실린 12곡중의 한곡으로 완성도가 높은 곡으로 박시환의 목소리와 너무 잘 맞았습니다.

 

'그땐 미처알지 못했지'가 수록되었던 이적의 2집 앨범

 

 

 

26세였던 박시환은 시즌1부터 시즌5까지 5년간 지원했는데 3차까지 붙은건 시즌5가 처음이라고 말하며 이번에도 떨어진다면 또다시 도전 할것이라고 심사위원들에게 말했습니다.

 

시즌1~5까지 참가

 

박시환은 참가당시 부산 신항에서 이동 장비 정비사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동장비 정비사로 일했던 박시환

 

중장비 일을 하기 전에는 아버지를 따라 다니며 가판대에서 떡볶이를 팔며 생활했다고 했습니다.

 

아버지의 떡볶이 장사를 도왔던 박시환

 

 

 

부모님과 함께 월세방을 전전했던 박시환은 남들처럼 자기 하고 싶은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며, 행복해지기 위해 슈퍼스타k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설명 했습니다.

 

박시환 살던 집

 

 

 

심사위원들의 사전 인터뷰가 끝나고 노래가 시작되었습니다.

 

노래가 시작할때 심사위원 표정

 

 

노래가 진행될수록 박시환의 노래에 빠져들며 몰입하는 가인, 이승철, 정재형의 모습이 마치 이번에는 실수하지 말고 꼭 붙기를 바라는 모습이었습니다.

 

노래가 진행되며 몰입하는 심사위원들

 

 

몰입하는 이승철

 

저도 기억에 남는건 그때 당시 박시환의 모습이 왠지 우울해 보이고 어두운면이 보였는데 노래 감정선과 딱 맞아 떨어져서 노래에 더 집중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심사위원 가인

 

 

 

박시환 -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심사위원이었던 가인의 애틋한 표정이 주목할만 합니다.

박시환 -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슈퍼스타K5 3차 예선전) 몰입도100% 영상

 

 

 

이적의 '그땐 미처알지 못했지' (원곡 라이브 영상)

이적 -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원곡 라이브영상)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램인지

두번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에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놓아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동장비 정비사에서 가수가 되기까지 박시환

 

 

현재 토탈셋엔터테이먼트에 소속 가수로 활동중인 박시환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