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있슈!/나의 슈가맨

단편영화 - 몸값 (짧지만 엄청난 몰입도!!) 14분 순삭!

단편영화 - 몸값

이충현 감독

박형수 배우

이주영 배우

포스팅 하단 - 영화링크 추가

 

 

며칠 전 우연치않게 그동안 너무나 보고 싶었던 단편영화 '몸값'을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볼수있는 방법이 전혀 없었지만, 일부러 결말도 찾아 보지 않고 기다림 끝에 2년만에 본것 같네요.

 

 

단편영화 - 몸값

 


2015년작인 단편영화 '몸값'은 14분이라는 짧은 런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내용과 인물들의 연기력, 각본의 탄탄함 때문인지 단번에 몰입이 되는 영화 입니다.

 

감독의 연출의도

사람이 먼저인지 돈이 먼저인지 알수 없는 세상이다.

 

 

 

 

 

 줄거리 

 

 

가평의 어느 모텔방에서 교복을 입은 여성(이주영)이 담배를 피우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곧이어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박형수)이 나타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남성은 은행을 찾다가 늦게 왔다며 미안해 합니다.

서로가 겉치레로 칭찬을 한 후, 남성은 여성이 고2 18살이라는 대답을 듣고 흡족해하며 자리에 앉습니다.

가벼운 농담을 주고 받으며 여성은 피우던 담배를 마저 피웁니다.

 

 

 

 

여성은 자신의 처녀성을 팔고, 남성은 자신의 만족을 위해 그 댓가로 100만원을 약속한 상황입니다.

그래서인지 남성의 대화는 줄곧 '여자가 처음인지 아닌지'에 포커스를 맞추고 확인하려 노력합니다.

 

 

 

 

몇가지 질문에 애매모호하게 답변을 하는 여성의 말에 남성은 못믿어워 하며 17만원으로 몸값을 흥정 합니다.

계속되는 남성의 질문에 제대로된 답변을 못하는 여성의 모든게 거짓이라고 단정짓고 남성은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성은 웃으며 담담하게 대응합니다.

 

 

 

 

그런 여성의 대응에 남성은 온갖 욕설을 하고 화를 내며 몸값을 7만원으로 다시 흥정합니다.

흥정이 안되면 돌아간다는 남성의 말에 여성은 7만원에 수락합니다.

 

 

 

 

흥정이 완료되고 남성이 씻으러 간사이 여성은 또다른 남성의 전화를 받고 똑같은 거래를 진행 합니다.

 

 

이야기는 지금부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됩니다.

 

 

영화는 대사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려울만큼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호흡이 대단해 보입니다.

만약 영화를 보실거라면 결말을 찾아 보지 마시고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독 및 주연배우

 

 

감독 및 주연배우인 이충현, 이주영, 박형수는 2015년 '몸값' 이후로도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몸값 - 감독 및 주연배우

 

 

 

이충현 감독은 1990년생으로 2015년 단편영화 '몸값'이 큰 화제를 모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 했습니다.

곧 개봉될 장편영화 '콜'로 상업영화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충현 감독

 

 

 

배우 이주영은 1987년생으로 2015년 영화 '몸값'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 주었으며

2018년 영화 '독전'으로 각종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주영 배우

 

 

 

배우 박형수는 1980년생으로 2008년 뮤지컬로 데뷔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 오빠역인 '윤세형 역'으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박형수 배우

 

 

 


 

* 영화 몸값 다시보기 (해외 사이트에서 서비스중 입니다. vpn을 이용하세요)

 

1. vpn 무료 설치 및 사용방법 바로가기

2. 영화 몸값 보러가기 (삭제되기전에 빨리 보세요)

 

 

<TV 명장면 다시보기>

명장면 다시보기 - 이효리를 울린 '여인천하' - 심장이없어 (시각장애1급 김국환)

명장면 다시보기 - 박시환 -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3차예선 (몰입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