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화산폭발! 주민 관광객 6천여명 대피

필리핀 화산폭발 주민 관광객 6천여명 대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 약 65km 떨어진 섬에서 화산이 폭발하여 주민과 관광객 6천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유명 관광지인 탈화산이 폭발 한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탈화산에서 진동이 관측되면서 증기활동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폭발 이후에는 지진이 뒤따랐다고 하는데요.

 

 

 

필리핀 재난당국에서는 탈 화산섬을 위험지역으로 선포하며 관광객 진입을 금지하고 주민에게는 대피령을 발령했다고 했습니다.

 

 

 

 

현재 지역주민은 1만명이 거주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화산재로인해 마닐라의 국제 공항도 전면 운영중지 됐다고 합니다.

 

 

 

 

필리핀은 한국관광객이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많은 편이며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필리핀을 찾는다고 합니다.

 

화산폭발로인한 필리핀국제공항 운영중지로 인해 최소 6000여명의 관광객이 발이 묶여 있습니다.

 

 

 

 

 

화산재가 가라 앉아야 이륙이 가능하다고하며, 마닐라 공항은 최대 4일간 연착도 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필리핀 정부와 언론의 경보에 주시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며 긴급 상황발생시 즉시 대사관으로 연락하라고 권고했다고 합니다.

 

 

 

이번 폭발한 탈 화산은 1911년에 1300명의 사망자, 1965년에 20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주민과 관광객이 아무 피해없이 무사했으면 좋겠습니다.